고려 우왕과 창왕이 폐위된 과정과 고려 왕조 몰락 살펴보기

고려 후기에는 외세의 침략과 내부의 권력 투쟁이 격화되면서 왕권이 크게 흔들렸다.

특히 원나라와의 관계가 약화된 이후, 공민왕이 개혁을 시도했지만, 결국 암살당하면서 고려의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1374년 공민왕이 시해된 후, 그의 아들로 알려진 우왕이 즉위하게 되었다.

"우왕은 고려 왕실의 정통성과 관련하여 논란이 많았으며, 그의 즉위는 신진 사대부와 무장 세력의 반발을 불러왔다."

고려 우왕과 창왕이 폐위된 과정과 고려 왕조 몰락 살펴보기

우왕의 폐위 과정

우왕(재위 1374~1388)은 즉위 이후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군사 개혁을 추진했지만, 최영과 이성계 등 무신 세력과의 갈등이 깊어졌다. 특히 1388년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단행하면서 우왕의 왕권이 무너졌다.

"위화도 회군 이후 우왕은 왕위를 잃었으며, 이는 고려 왕조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다."

우왕 폐위 과정	설명	결과
위화도 회군 (1388년)	이성계가 최영의 요동 정벌 계획을 거부하고 군사를 돌림	우왕의 권력 기반 약화
우왕 폐위 (1388년)	이성계와 신진 사대부가 우왕을 폐위하고 창왕을 옹립	우왕이 강화도로 유배됨
우왕 사망 (1389년)	이성계 세력이 우왕을 사사(賜死)함	왕실 내부의 혼란 가중

창왕의 즉위와 폐위

우왕이 폐위된 후, 그의 아들인 창왕이 즉위하였다. 그러나 창왕 역시 신진 사대부와 이성계 세력의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곧 고려 왕실의 정통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1389년 창왕 역시 폐위되었으며, 그의 폐위는 고려 왕조 몰락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창왕의 폐위는 고려 왕조의 붕괴를 앞당기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창왕 폐위 과정	설명	결과
창왕 즉위 (1388년)	우왕이 폐위된 후 왕위에 오름	왕권 불안정
신진 사대부의 반대	창왕의 왕위 계승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	왕실 내 갈등 심화
창왕 폐위 (1389년)	이성계 세력이 창왕을 폐위하고 공양왕을 옹립	고려 왕조 붕괴 가속화

고려 왕조의 몰락

창왕이 폐위된 후, 이성계는 공양왕을 새로 즉위시키며 고려 왕조의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양왕은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결국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고려 왕조는 멸망하였다.

"고려 왕조의 몰락은 권력 투쟁과 외세의 압박 속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국 조선의 건국으로 이어졌다."

고려 왕조 몰락 과정	설명	결과
공양왕 즉위 (1389년)	이성계가 창왕을 폐위하고 공양왕을 옹립	왕권 약화
이성계의 실권 장악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준비 진행	고려 왕실 무력화
조선 건국 (1392년)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 창건	고려 왕조 종말

결론

우왕과 창왕의 폐위 과정은 고려 왕조의 몰락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정치적 혼란과 군사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결국 고려는 조선으로 교체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